1990년대 청춘스타로 통한 김찬우(54)가 새신랑이 된다.
31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찬우는 오는 9월4일 14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찬우는 지난 1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연애를 하고 있다며 "여자친구와 만난 지는 4년 정도 됐다. 처음엔 내가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인간 김찬우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김찬우는 1989년 MBC 공채 19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1990년대 초 당시 청춘 트렌디 드라마의 대명사로 통한 '우리들의 천국'에 장동건, 염정아 등과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이후 MBC TV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SBS TV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해 전성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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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는데 공황장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첫 관찰 예능에 출연하는 등 다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