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키, 원익머트리얼즈에 통합 대시보드 공급

유무선 통합 네트워킹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에어키(대표 조태영)는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 공급 회사인 원익머트리얼즈(대표 한정욱)에 클라우드 통합 대시보드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에어키는 시스코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머라키를 기반으로 한 통합형 대시보드 ‘이지대시보드’를 개발해 원익머트리얼즈의 효율적인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기존 머라키 대시보드의 보안, 무선, SD-WAN 네트워크 관리 기능 외에 한층 강화된 통합 관리, 시스로그 및 트랩 로그 분석, 직관적 한글 UI 지원 기능 등을 포함한 이지대시보드를 제공했다.

이지대시보드 도입에 따라 원익머트리얼즈는 그 동안 한국과 중국 소재 9개 지역에서 분산 운영해온 네트워크를 한 눈에 모니터링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네트워크 문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조치 대응하는데 집중할 수 있어 안정적 네트워크 운영 및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이지대시보드 초기 화면

이외에도 에어키 이지대시보드는 토폴로지 편집 기능, 데이터 사용량에 대한 기간별 비교, 실시간 데이터 정보 그래프, 장비 이상 시 즉시 리부팅 등 사용자 환경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에어키는 추후 머라키 대시보드 설정 부분과의 연동, 간편하게 메시지를 발송하는 SMS 경보, 머라키 솔루션에서 정의된 주요 로그를 분리해 별도 화면을 구성함으로써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익머트리얼즈 정보전략팀 임성한 과장은 “에어키 이지대시보드 도입으로 시스코 머라키 솔루션의 장점에 통합 관리, 로그 추적 기능까지 더해져 네트워크 관리 측면의 효율성이 극대화되어 인프라 운영상 만족도가 매우 향상됐다”며 “장소나 장비의 분산 관리에 따른 불편함이 없어져 향후 네트워크 확장 시에도 인프라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태영 에어키 사장은 “지난 20년간 유무선 네트워킹 통합 분야에서 리더의 입지를 공고히 해 온 에어키는 네트워크 구축이나 컨설팅뿐만 아니라, 맞춤형 대시보드 개발, 부가가치 솔루션 제안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CX)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을 접목시킨 토탈 IT 솔루션 패키지를 위한 업계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스코의 골드 파트너인 에어키는 라우터, 스위치, 무선랜 솔루션뿐만 아니라 머라키, 엄브렐라, 듀오, 사우전드아이즈 등의 시스코 클라우드 솔루션을 국내 고객사에 공급해왔다. 또한, ‘이지대시보드’, 업무효율성 향상 및 사무실 환경 최적화 솔루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간편한 무선 접속 서비스를 통한 마케팅 정보 활용 솔루션 ‘스플래쉬 페이지’ 등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통합 환경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