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네트워킹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에어키(대표 조태영)는 삼성서울병원에 실시간 이동자산 위치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실시간 위치추적(RTLS)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어키의 지능형 공간 솔루션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의료기기를 관리하게 됐다.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환자들에게 향상된 의료 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간호사의 업무 인수인계 시 건물, 병동, 층별 자산 현황을 쉽고 빠르게 종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어 기기 관리 시간이 현격하게 줄고 환자들 간호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에어키는 위치추적 엔진, 삼성서울병원에 최적화된 대시보드, 700여 개의 태그 등이 포함된 통합 솔루션을 공급했다. 그 결과, 병원 내 주요 지역의 의료 장비 위치 정보에서 99%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약물자동주입기 인퓨전 펌프, 산소포화도측정기 펄스 옥시미터, 방광잔뇨측정기 블래더 스캔, 초음파 진단기 울트라사운드 등의 병동 내 이동형 자산에 태그를 부착하면, 의료진은 병원의 기존 무선 와이파이 망을 활용해 위치 및 사용 현황, 대여 반납 여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 이동형 컴퓨터 영상 정밀 주사, 환자 모니터, 심전도기, 무릎관절운동치료기기, 심부정맥혈전증검사기, 호흡기치료기,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디피블리에이터 등 다른 의료기기에도 추후 확대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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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키 조태영 사장은 “첨단지능형 병원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맞는 효율적 업무 환경과 서비스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에어키는 RTLS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앞으로 의료는 물론, 제조, 물류, 안전·보안, 스포츠, 스마트 오피스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키는 서울아산병원, 한림대의료원에 실시간위치추적(RTLS) 솔루션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