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인을 해달라는 한 직원의 요청에 응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SDS 화이팅'이라고 사인했고, 해당 직원은 "가보로 남기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이 부회장은 삼성SDS 및 삼성물산 상사부문 경영진과 각각 회의를 하고, 구내 식당에 들려 식사를 했다. 식사 메뉴는 저염 가마솥 황태 곰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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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이 모습을 보이자 식당에는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직원들이 모여들었다. 직원들은 이 부회장을 둘러싸고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이에 이 부회장도 함께 사진을 찍자는 직원의 요청에 일일히 응했다.
이 부회장은 8.15 특별 복권 이후 연일 사업장을 방문하며 경영 행보를 넓히고 있다. 앞서 기흥 차세대 반도체 R&D 센터 기공식,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