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출시를 앞둔 광고 요금제의 가격을 월 7달러에서 9달러 사이로 검토 중이다.
블룸버그, 엔가젯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광고 요금제 이용 가격을 스탠다드 요금제 월 15.49달러의 절반 수준인 월 7~9달러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요금제 이용자는 시간 당 4분 분량 광고를 시청하게 될 예정이며, 콘텐츠 종료 시점에는 광고가 나오지 않는다. 광고요금제는 연말까지 6개 시장에 도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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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블룸버그는 넷플릭스가 키즈 콘텐츠나 오리지널 영화에는 광고를 도입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넷플릭스는 더버지에 "현재 모든 것은 추축에 불과하다"면서 "저렴한 광고 요금제는 아직 출시 방법 결정 초기 단계고, 아무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