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한국퀀텀컴퓨팅주식회사(KQC)가 국내 허브로서 ‘IBM 퀀텀 네트워크’에 합류하였다고 25일 밝혔다.
IBM 퀀텀 네트워크는 전 세계 180개 이상의 네트워크 회원사를 보유한 글로벌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다.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KQC는 양자 컴퓨팅 인력 양성과 연구 활성화, 산업용 양자 솔루션 개발을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기업 및 기관이 IBM의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양자 컴퓨팅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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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KQC 대표는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IBM의 퀀텀 네트워크 회원이자 국내 허브로서 국내외 양자 커뮤니티와의 협력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을 중심으로 양자 컴퓨팅 생태계를 구축, 확장하고, 양자 연구 및 인재 역량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 감베타 IBM 펠로우 및 IBM 퀀텀 부사장은 "한국은 이제 양자 컴퓨팅을 산업 워크플로의 일부로 도입하는 데 강력한 추진력을 갖게 되었다. KQC 허브는 산업과 비즈니스 솔루션에 양자 컴퓨팅을 활용하는 방법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IBM은 KQC와 협력하여 기업들에게 더 나은 산업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