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에도 한낮 33도 무더위…수도권 최대 30㎜ 비

생활입력 :2022/08/23 15:09

온라인이슈팀

절기상 여름 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이 온다는 처서(處暑)인 23일 출근길에는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강원·충북·전남·경상·제주 5~30㎜ △충남·전북·경북서부 10~50㎜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울릉도·독도 5㎜ 내외다.

29일 오후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0.12.2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비가 내리면서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낮은 편이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4도 △인천 22.3도 △춘천 23.2도 △강릉 27.2도 △대전 23.8도 △대구 26.0도 △전주 25.7도 △광주 25.3도 △부산 25.5도 △제주 25.0도다.

낮에는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전망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폭염특보도 발효됐다.

서해상과 남해상 그리고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관련기사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에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