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서태지·양현석과 불화 아냐…경조사 항상 간다"

생활입력 :2022/08/23 14:50

온라인이슈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근황을 전했다.

이주노는 2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올해로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 30주년을 맞이했다며 "(활동 당시) 인기가 감당이 안 됐다. 새 앨범이 나오면 '9시 뉴스'에 보도돼서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이주노. 2022.08.23. (사진=근황올림픽 캡처)

그는 '서태지·양현석과의 불화 루머'에 대해선 "지방 같은 데를 가면 태지하고 현석이가 같이 자고 제가 매니저하고 자고 그랬다. 제가 제일 큰형이니까 (양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멤버의 경조사에 항상 가고 응원하고 있다. 저희 어머니와 서태지 어머니, 양현석 어머니는 서로 자주 통화 하신다. 손주 얘기도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주노는 현재 글로벌 기부 문화 소셜 플랫폼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저도 이제 50대 중반을 넘어섰다. 가장이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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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 1집 앨범 '난 알아요'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음반 제작자로 활동하며 그룹 '영턱스클럽'을 발굴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