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이영하에 대한 마음을 전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모두가 보고 싶어 했던 반가운 손님 선우은숙과의 하루를 공개한다.
![](https://image.zdnet.co.kr/2022/08/23/ca7f5f044bf1ac7fc8f0a02be76804a2.jpg)
녹화 당시, 자매들은 환영 현수막을 걸고 드라이브할 ATV를 멋지게 꾸미는 등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어 등장한 선우은숙은 오랜만에 만난 자매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선우은숙은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나에게 해준 말이 있다"며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며 함께했던 마지막 90분의 시간을 털어놨다. 선우은숙의 이야기는 자매들을 모두 울렸다.
![](https://image.zdnet.co.kr/2022/08/23/7327ab0c91e0a788d40bf06d9cbfe3b8.jpg)
이어 선우은숙은 자매들을 위한 식사 준비에 나섰다. 선우은숙은 냉파스타와 몽땅 샐러드, 직접 구워온 빵을 내놓으며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뽐냈다. 선우은숙이 준비한 만찬을 즐기던 중 이경진이 선우은숙에게 "골프를 엄청 잘 친다"고 말을 꺼냈고, 선우은숙은 "골프 안 친 지 10년은 됐다"며 그토록 좋아하던 취미인 골프까지 그만두게 만든 황당한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선우은숙은 "그 루머 때문에 골프를 그만두고 새 취미를 가졌다"며 루머 때문에 갈비뼈 5대가 부러진 사연을 공개했다.
이후 자매들과 함께 힐링(치유) 산책에 나선 선우은숙은 "이영하씨 얘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여기 오니 말이 절로 나온다"며 전 남편인 이영하에 대해 언급했다. 박원숙이 "두 사람의 재결합 상황이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고, 선우은숙은 전 남편인 이영하 또한 재결합에 대한 의사를 물어 본인도 깜짝 놀랐다고 밝혀 자매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우은숙은 "사랑 때문이 아니라 장례도 치러 줄 수 있는 사이"라고 전 남편과의 관계를 언급해 본 방송에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관련기사
- 中 '미니언즈 2'도 검열…"교훈적 결말로 바뀌어"2022.08.23
- "해외여행 접어요"…환율 폭등·코로나19 검사 걸림돌2022.08.23
- [영상] '꽃매미떼'가 습격한 美 뉴욕 "보이면 죽여라"2022.08.23
- 옥주현, 강남 건물주 됐다…160억원에 매입2022.08.23
선우은숙이 출연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