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출연자인 서민재가 가수 남태현과의 사진과 함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서민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어 같은 사진에 '남태현 네 주사기 나한테 있(다)' '아 녹음있다, 내 전화에' '그땐 사랑이어' '쟤네 나 팬 거'라고 적은 휴대전화 메모 이미지를 올렸다.
서민재가 올린 게시물이 알려지며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이 해킹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과 함께 남태현의 마약 투약 주장의 진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태현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의 확인 요청에 "사실 확인 중이며, 추후 연락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6년 탈퇴했다. 이후 자신이 주축이 된 그룹 사우스클럽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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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는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참가자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