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취향대로 고르는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 출시

인덕션 전기 레인지 중 첫 번째 'LG 업가전' 라인업...179만원

홈&모바일입력 :2022/08/21 10:00    수정: 2022/08/21 10:55

LG전자가 취향에 맞춰 제품 색상을 선택하고, 'LG 업(UP) 가전'으로 신기능을 지속 추가하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상판과 조작부 컬러가 크리스탈 실버로 동일한 일체형 디자인, 화이트 상판에 다양한 조작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분리형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의 분리형 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우수디자인(GD)상품'에서 제품 분야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미스트 베이지, 미스트 핑크, 미스트 크림화이트, 미스트 클레이 브라운, 미스트 클레이 민트 등 5개 조작부 컬러 중 하나를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가 화이트 상판에 다양한 조작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분리형 디자인(왼쪽)과 상판과 조작부 컬러가 크리스탈 실버로 동일한 일체형 디자인의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이번 제품은 인덕션 전기레인지의 첫 번째 LG UP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향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고객이 선택한 조리법에 맞춰 화력과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레시피 쿡'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LG전자는 기존 블랙 색상의 쿼드 인버터 인덕션 전기레인지 사용자에게도 오브제컬렉션 상판으로 교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1월 출시한 '쿼드 인버터 인덕션 전기레인지'의 성능과 안전성은 그대로 계승했다. 이 제품은 쿼드 인버터 기술로 가열 성능이 떨어지는 저효율 인덕션 용기를 사용해도 음식을 2배 이상 빠르게 조리한다.

▲코일과 용기간 거리를 줄여 가열 속도를 향상시킨 2층 코일 구조 ▲과열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코일 설계 등 화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5중 고화력 부스터' 기술도 적용했다. 이 기술로 3천 400와트 초고화력의 국내 3구 플러그타입 인덕션 제품 중 전기료를 비교적 크게 낮출 수 있다.

LG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안전성도 강화했다. 일체형 제품은 ▲상판 온도의 급상승을 감지해 자동으로 출력을 제어하는 '상판 과열방지 시스템' ▲과열방지를 위한 풍량을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변속 쿨링팬' 등 22종의 안전장치시스템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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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출하가는 179만원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신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신제품 통해 디오스 전기레인지만의 차원이 다른 고객가치를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