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월에 개최할 예정인 아이폰14, 애플워치8의 공개 행사 준비를 이미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7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다음 달 열리는 신제품 공개 행사의 사전 녹화가 이미 준비 중이며, 애플이 올 가을 또 다른 가상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 출시를 위해 전면적인 대면 행사를 재개할 것을 기대했지만, 지금까지 나온 전망에 따르면 올해에도 아이폰 공개 행사는 가상 이벤트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6월 개최한 WWDC 행사도 대부분 디지털로 치뤘으나, 사전에 녹화된 기조 연설을 시청하고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제한된 수의 참여 인원은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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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 가을 2개의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행사는 새아이폰과 애플워치, 10월에 개최하는 행사는 맥과 아이패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애플은 올 가을 새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포함해 새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에어팟 프로 등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