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4 모든 모델에 6GB 램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고 애플인사이더가 25일(현지시간)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 보도했다.
그 동안 일부 전문가들은 아이폰14 프로에는 8GB 램이 사용될 것이란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디지타임스는 애플 공급망 취재를 토대로 아이폰14 전 모델에 6GB 램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사용되는 램은 모델에 따라 조금 다를 수도 있을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4에는 LPDDR4X가 탑재되는 반면 프로 모델에는 좀 더 속도가 빠른 LPDDR5가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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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타임스는 또 6GB 램으로 전환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애플로부터 많은 주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아이폰13과 13미니에는 4GB LPDDR4X 램이 사용되고 있다. 반면 13프로와 프로맥스에는 6GB 램이 탑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