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당초 일정보다 이틀 늦은 5일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오전 8시 8분 경(현지시각 4일 저녁 7시 8분 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다누리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22/06/03/a7a0f9b4def0a8f107260416da80d86b.jpg)
다누리 발사 용역 기업 스페이스X는 28일 다누리를 발사할 팰콘9 발사체 점검 작업 지연으로 발사 일정을 5일로 연기하는 변경 허가를 신청했다. 이 발사 변경 허가를 받음에 따라 발사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이틀 늦은 5일로 정해졌다.
다누리는 모든 발사 준비를 완료하고, 5일 발사를 위해 미 우주군 기지 내 조립동에서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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