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대표 이지은), 365MC 네트웍스(병원장 김남철)와 차세대 AI 비만치료 특화 인공지능 병원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크릴, 한국MS, 365MC 네트웍스는 각사 간의 전문지식, 정보 및 자원 공유와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AI 비만치료 특화 스마트 병원 구축을 목적으로 협력한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웰케어 산업의 선두주자이자 인공지능전문기업으로서 365MC 네트웍스에 특화한 클라우드 기반 EMR을 포함한 클라우드 AI스마트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주도, 아크릴의 AI 기술과 다양한 글로벌 사업 노하우를 적용해 클라우드 기반 AI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크릴 등 세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및 서비스 '애저(Azure)'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비만 치료에 특화한 차세대 AI스마트 병원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AI 기반 스마트 의료 정보시스템(EMR, PACS) ▲스마트 수술실 시스템 ▲스마트 의료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스마트병원 고객 경험 시스템 개발 및 교류 업무 등을 수행한다.
한편 아크릴은 2018년 LG전자와 SK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고,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예비 AI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SaMD), 디지털 치료제(DTx), 정부 주도 AI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2.0'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에서 축적한 역량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파인헬스케어와 전략적 협업으로 온라인 B2C 의료 서비스부터 오프라인 웰케어 클리닉까지 포괄하는 'OMO(Online-Merge-Offline) 케어(Care)의 혁신 거점이 되는 '인공지능 병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