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삼초마을과 맞손…신선식품 물류 역량 제고

삼초마을 신선식품에 부릉 원스톱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인터넷입력 :2022/07/21 08:58

메쉬코리아가 신선식품 브랜드 삼초마을에 ‘원스톱’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초마을에서 판매하는 식품 보관부터 주문 확인, 유통포장과 배송 등 전 과정에 메쉬코리아 풀필먼트 서비스를 곁들인다.

자사몰,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되는 신선식품의 물류 전 과정을 삼초마을이 메쉬코리아에 위탁하고, 대신 신선식품의 발굴과 개발, 마케팅과 판매에 보다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신선식품 유통과 물류 분야는 보관, 유통포장, 배송 전 과정에서 신선도 유지가 중요하며, 생산과 재고관리, 그리고 주문 유통과정에 정확성과 적시성이 담보돼야 폐기율을 줄일 수 있는 분야다.

왼쪽부터 메쉬코리아 최병준 대표, 삼초마을 성주영 대표.

삼초마을은 메쉬코리아 부릉의 주문관리시스템, 물류창고관리시스템, 인공지능(AI)운송관리시스템 등 유통물류 통합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활용해 주문과 재고 관리, 생산수요 예측 등 솔루션을 제공받아 신선식품 물류 역량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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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식품 브랜드들이 커머스 분야에 진출할 때 가장 중요한 게 물류, 배송, 이를 위한 통합 IT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며 ”부릉에 맡기면 체계적인 물류, 배송 서비스와 데이터, AI 기반 IT 경쟁력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성주영 삼초마을 대표는 “부릉과 함께 식품 커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물류, 배송 최적화를 이루게 됐다"면서 "새벽, 당일배송 등을 통해 삼초마을 고객의 경험을 최상으로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