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치베이스는 넥슨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DBaaS)인 ‘카우치베이스 카펠라(Capella)’를 공급해 개발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슨은 카펠라를 사용해 작년 11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신작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출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했다.
넥슨은 카우치베이스 카펠라로 원격지의 데이터 관리 및 복제를 개선했다.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전역에 20분 이내 새로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운영하게 됐다. 개발자는 더 빠른 쿼리 속도, 향상된 가동 시간과 운영 효율성을 경험하고, 사용자는 카우치베이스 카펠라의 높은 가용성, 분산 메모리 아키텍처를 통해 안정적이며 일관된 게임 성능을 누릴 수 있다.
카우치베이스 카펠라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개발자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유연성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대규모 성능을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DBaaS다.
카펠라의 고유한 실시간 메모리 우선 아키텍처로 대화형 및 개인화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밀리초 단위의 응답을 보장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확장함에 따라 가격 대비 성능 ROI가 지속적으로 향상된다..
넥슨의 조재범 게임인프라실 실장은 “넥슨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넥슨의 최우선 목표 중 하나는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X9M출시2022.04.28
- 커미터가 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쉽게 참가하는 법2022.04.26
- 국내 중견 기업, 오라클 클라우드로 디지털 전환 가속2022.04.11
- 몽고DB코리아 "고객사 450개 확보, 파트너와 성장 가속”2022.02.23
그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서비스 방식의 DB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펠라를 통해 여러 지역에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단계에 들어가면서 카우치베이스와 긴밀히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희배 카우치베이스코리아 지사장은 “개발, 관리 및 확장이 용이한 카우치베이스 카펠라는 DBaaS로서 게임이 핵심 산업인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며 “사용자에게 강력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넥슨과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