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천안·아산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성장 지원 나서

‘2차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협의회’ 개최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이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한자연은 13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소재 강소특구 제1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협의회’를 개최하고 천안·아산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역량강화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자동차연구원에서 테스트베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개발(R&D) 사업계획서 전략적 작성 위한 전문가 특강 ▲기업별 사업계획서 애로사항 상담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협력방안 논의 등 연구소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천안·아산강소특구캠퍼스는 지속적인 협의회 실시를 통해 연구소기업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이전 사업화 사업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등 연관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고 연구소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여성 한자연 강소특구연구단장은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협의회 활동으로 연구소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연구소기업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여성 한자연 강소특구연구단장을 비롯해 엠엠아이티·아트센서·에이피에스 등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14개 기업과 여철기 굿스타트파트너스 대표 등 관계자 30 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