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제대식)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7일 KTC 군포 본원에서 산림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 경영 활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C는 성적서와 인정서를 발급할 때마다 정부에서 인증한 산림 탄소 흡수량을 100kg씩 구매하고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KTC는 이를 통해 연간 약 3천톤 이상의 탄소 저감한다는 목표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림탄소상쇄사업 활성화 ▲탄소중립 관련 기술 자문 및 정보교류 ▲산림 관련 사업 및 양 기관 홍보지원 등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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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식 KTC 원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은 세계적인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으로 산림을 활용한 ESG 경영 활동 모델을 지속해서 구축해나가며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C는 지난해 ESG 경영전략 중 사회부문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CSV포터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환경부문에 중점을 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며 이번 협약이 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