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네트워크기기 정보보호인증 시험대행기관 지정

정보통신기기 업계 정보보호인증 취득 쉬어진다

디지털경제입력 :2022/01/14 16:11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제대식)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 정보보호인증 시험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KTC는 시험대행기관 지정에 따라 월패드·스마트 도어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 보안기능, 무선통신 취약점 등을 시험한 후에 판매돼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고 해킹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은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산업과장(왼쪽)과 김용성 KTC 디지털산업본부장이 지정서 수여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파트에 설치된 월패드가 해킹돼 거주자 사생활이 무방비로 노출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스마트 가전 등 정보통신망연결기기 정보보호인증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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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식 KTC 원장은 “KTC는 정보통신기술 제품에 특화된 정보보호 시험·평가 서비스를 통해 정보통신기기 산업 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사용자 정보보안 강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C는 정보보호시스템 고등급 평가기관(CC)이면서 소프트웨어(SW) 품질인증(Good Software), 의료기기 사이버보안시험, SW 기능안전시험 등을 수행하는 정보보안 및 SW 시험·평가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