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출시…3억4000만원부터

640마력 V1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탑재

카테크입력 :2022/07/07 14:42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람보르기니 서울은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V10 5.2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3.2초에 끊는다. 시속 200km까지도 9.1초면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에 이른다.

굴림 방식은 뒷바퀴 굴림이다. 토크 벡터링을 포함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굽잇길을 안정적으로 돌아 나간다는 것이 람보르기니 측 설명이다. 주행모드는 ‘스트라다-스포츠-코르사’로 구성된다. 제동은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맡는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만들어졌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연동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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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3억4천만원부터 시작하며, 소비자 인도는 내년 상반기부터 진행한다.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우라칸 테크니카를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매력적인 람보르기니를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