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에게 인기 있는 전시회를 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아트컴퍼니 팀보타와 협력해 '머스타드블루:탐의 숲' 특별전을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리고 있는 팀보타 특별전 머스타드블루:탐의 숲은 숲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을 찾아가며 마음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회다.
오프라인 특별전의 전시 작품 중 대표적인 작품 글귀, 영상 등 총 52종의 작품을 이프랜드 내 전용 랜드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감상할 수 있다. 다음달 20일까지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운영된다.
SK텔레콤은 특별전 기간 동안 이프랜드에서 도슨트 프로그램, 오프라인 티켓 할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에선 팀보타 전시기획 총괄이 직접 이프랜드로 들어와 전시 소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모임을 진행한다. 도슨트 설명 모임은 오는 6일 20시 처음 열리고 이후 격주로 운영된다.
양준보 팀보타 전시기획 총괄 디렉터는 "전시회를 어렵게 접근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특히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이프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전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21일부터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어반아트 페어 '어반브레이2022'를 10일 먼저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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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프랜드 어반브레이크2022 행사 기간 중 작품을 출품한 아티스트가 이프랜드에서 직접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메타버스 전시회가 서로 연결해 관람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장은 "MZ 세대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전시회 등 7월에 다양한 전시회를 진행하며 전시회를 관람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전시회 등을 이프랜드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