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SK E&S 미디어룸’을 신규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SK E&S 미디어룸은 일반 시민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SK E&S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에너지 업계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정확하고 깊이 있게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SK E&S 미디어룸은 ▲INSIDE E&S(인사이드 E&S) ▲ENERGY+(에너지플러스) ▲ESG ▲PRESS ROOM(프레스룸) 등 크게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SK E&S는 이날 미디어룸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유정준 SK E&S 부회장과의 특별 인터뷰 전문도 공개했다.
유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에너지 기업으로서 ‘넷제로(Net Zero)’ 달성에 기여하겠다”며 넷제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수소 사업을 적극 추진하되, 간헐성 문제와 인프라 부족 등 한계가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서 천연가스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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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회장은 “천연가스가 넷제로 달성에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로서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며 CCUS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탄소감축 활동과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을 강조했다. 유 부회장은 또 "탄소배출은 결국 공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탄소 포집에 대한 현재의 투자가 향후 미래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진 SK E&S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SK E&S 미디어룸은 ‘책임 있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당사가 추진 중인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다양한 활동들을 전하는 대표 소통 채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