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지방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일자리를 연결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방자치단체·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2022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개최한다.
산업부는 지역의 우수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를 이어주고 있다. 청년이 현장을 탐방하고 권역별 취업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624개사와 학생 7천519명이 희망이음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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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수행기관이 주도하던 사업을 지자체가 이끌도록 했다. 부산·대전·세종·강원·충북·전남·경북 7개 지자체가 올해 시범 운영한다.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으로 떠난 청년이 고향으로 돌아오도록 ‘출향 청년 지역 U턴 프로그램’도 새로 생겼다. 출향 청년이 기업 탐방할 때 비용을 대주고 지역 취업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