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서울시 성북구 소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마이바흐 S 680 4매틱 에디션 100'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바흐 S 680 4매틱 에디션 100은 외관 투톤 컬러를 적용하고 실내를 최고급 소재로 꾸민 모델로, 세계 100대 한정 생산된다. 국내에는 17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외관은 수작업으로 칠한 실버·블루 투톤 컬러로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C필러에 부착된 에디션 100 레터링, 20인치 마이바흐 휠도 특별함을 더한다.
실내는 센터콘솔·시트백·플로어매트 등에 새겨진 마이바흐 엠블럼으로 품격을 높인다. 리클라이닝을 지원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등받이를 최대 43.5도 눕힐 수 있다.
선택사양인 쇼퍼 패키지는 조수석 시트를 앞으로 최대 77mm 이동시키고 등받이를 최대 26도 기울여 뒷좌석 승객에 더 넓은 공간과 시야를 제공한다.
편의사양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접이식 테이블 ▲컴포트 도어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있다.
엔진은 V형 12기통 가솔린이고 변속기는 9단 자동이다.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91.7kg.m를 낸다. 에어매틱 서스펜션은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 언제 어디서나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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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프로덕트·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에디션 100은 마이바흐 장인정신과 기술력이 만들어낸 최고의 차"라고 말했다.
마이바흐 S 680 4매틱 에디션 100 가격은 4억2천8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