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올 여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한 종의 모델로 우선 출시된다.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2억6천60만원이다.
신차는 지난달 말 국내에 공식 출시된 7세대의 완전 변경 모델이다. 더 뉴 S-클래스의 완성도와 첨단 기술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고급스러움과 전통을 더했다.
크롬 처리된 핀(chromed fin)을 장착한 보닛과 3차원 트림 스트립(trim script)을 세로로 배열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자랑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투톤 색상의 마감은 고급스러운 외관을 강조한다.
더 뉴 S-클래스를 토대로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럭셔리의 조화를 이룬다. 3차원(3D) 디스플레이, 중앙의 12.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총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제공한다.
더 뉴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더 긴 휠베이스로 한층 넉넉한 뒷좌석 공간도 자랑한다.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s)와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를 기본 적용해 탁월한 편안함과 안락함을 조성한다.
관련기사
-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취약 계층 위한 코로나19 방역 지원2021.04.30
- 벤츠 E250·혼다 어코드·테슬라 모델S 등 52종 1만3797대 리콜2021.04.29
- 벤츠, '더 뉴 S-클래스' 국내 출시…1억4060만~2억1860만원2021.04.28
- 벤츠코리아, 306마력 고성능 ‘AMG GLB’ 국내 출시...6940만원2021.03.08
다양한 혁신 기술들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뒷좌석 에어백을 비롯해 뒷좌석 사이드백과 벨트백은 사고시 뒷좌석 탑승객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현저히 줄인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벨트 피더(belt feeder)는 뒷좌석 착석 후 문을 닫으면 자동 돌출됐다가 벨트 착용 후 원래 자리로 돌아가 편하고 안전한 벨트 착용을 돕는다.
다수의 혁신적인 첨단 안전·편의 사양도 기본 탑재했다. ▲진보한 주행 보조 시스템과 회전 궤적을 2m가량 줄여 도심 지역에서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함을 전달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 ▲130만 이상의 픽셀로 더욱 선명해진 헤드램프 ▲앞좌석과 뒷좌석의 에너자이징 패키지(Energizing Package) ▲뒷좌석 조명 지점의 밝기·크기·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브랜드 최초의 어댑티브 뒷좌석 라이트(Adaptive rear lighting)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