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공개…2억6060만원

7세대 완전 변경 모델…'S 580 4MATIC' 1종 우선 출시

카테크입력 :2021/05/03 08:5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올 여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한 종의 모델로 우선 출시된다.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2억6천60만원이다.

신차는 지난달 말 국내에 공식 출시된 7세대의 완전 변경 모델이다.  더 뉴 S-클래스의 완성도와 첨단 기술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고급스러움과 전통을 더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크롬 처리된 핀(chromed fin)을 장착한 보닛과 3차원 트림 스트립(trim script)을 세로로 배열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자랑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투톤 색상의 마감은 고급스러운 외관을 강조한다.

더 뉴 S-클래스를 토대로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럭셔리의 조화를 이룬다. 3차원(3D) 디스플레이, 중앙의 12.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총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제공한다.

더 뉴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더 긴 휠베이스로 한층 넉넉한 뒷좌석 공간도 자랑한다.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s)와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를 기본 적용해 탁월한 편안함과 안락함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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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인테리어.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인테리어.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다양한 혁신 기술들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뒷좌석 에어백을 비롯해 뒷좌석 사이드백과 벨트백은 사고시 뒷좌석 탑승객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현저히 줄인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벨트 피더(belt feeder)는 뒷좌석 착석 후 문을 닫으면 자동 돌출됐다가 벨트 착용 후 원래 자리로 돌아가 편하고 안전한 벨트 착용을 돕는다.

다수의 혁신적인 첨단 안전·편의 사양도 기본 탑재했다. ▲진보한 주행 보조 시스템과 회전 궤적을 2m가량 줄여 도심 지역에서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함을 전달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 ▲130만 이상의 픽셀로 더욱 선명해진 헤드램프 ▲앞좌석과 뒷좌석의 에너자이징 패키지(Energizing Package) ▲뒷좌석 조명 지점의 밝기·크기·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브랜드 최초의 어댑티브 뒷좌석 라이트(Adaptive rear lighting)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