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4.1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9일(이하 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DSCC) 창업자 로스 영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로스 영은 자신의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14.1인치 대화면 아이패드 프로를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처럼 미니LED 디스플레이와 프로모션 기술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출시 시기를 2023년 초로 내다봤다.
하루 전인 8일 유명 IT 팁스터 Majin Bu(트위터 @MajinBuOfficial)는 애플이 512GB 스토리지·16GB 메모리를 갖춘 새로운 M2 기반 14.1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11인치 차기 아이패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12.9인치 모델은 더 얇은 베젤을 특징으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마진 부(Majin Bu)는 14.1인치 아이패드의 출시 시기를 올 10월이나 11월로 전망해 앞선 로스 영의 전망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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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루머스는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패드OS 16에 새로 추가된 스테이지 관리자(Stage Manager), 디스플레이 줌과 같은 기능은 현재보다 더 큰 화면을 갖춘 아이패드에 더 활용도가 높다고 평했다.
대화면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소식은 작년에 처음 등장했다. 작년 6월 블룸버그 통신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더 큰 디스플레이를 갖춘 아이패드를 탐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