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화면 크기를 15인치까지 늘린 맥북에어와 12인치 맥북을 개발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애플은 2008년 맥북에어 출시 당시부터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에어를 유지하다 2016년에 단종시켰다. 현재는 맥북에어 13형만 판매중이다.
9일(미국 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맥루머스 등 미국 IT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1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에어를 개발중이다.
블룸버그는 "맥북에어 15형은 지난 해 출시된 맥북프로 16형과 거의 같은 크기이며 디자인은 오는 7월 출시될 맥북에어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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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015년 12인치 맥북을 출시한 뒤 5년만인 2019년 단종했다. 그러나 애플은 1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도 함께 개발중이다.
블룸버그는 "12인치 화면을 탑재한 맥북은 2023년 말이나 2024년 초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