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바바요의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나선다.
IHQ는 로드FC와 디지털 콘텐츠 공동 제작 및 마케팅 등에 대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콘텐츠 수급·유통, ▲콘텐츠 및 플랫폼 디지털 마케팅·홍보 ▲투자 및 글로벌 진출 등에 대해 등 다각적 협력 체계 구축할 예정이다. IHQ와 로드FC는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과 수급∙유통, 투자와 글로벌 진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실무 협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로드FC는 2010년 출범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격투기 단체다. 2015년부터는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숏폼 OTT '바바요' 등장…가격 '무료' 책정한 이유는?2022.05.03
- 10~15분 숏폼 OTT '바바요' 출격2022.05.03
- 4월 출격하는 OTT '바바요', 숏폼으로 MZ세대 공략2022.03.02
- 새 토종 OTT ‘바바요’ 4월 출격..."숏폼 콘텐츠 중심"2022.02.07
IHQ는 KH그룹의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매니지먼트 사업과 IHQ, IHQ 드라마, IHQ 쇼, 샌드박스+ 등 총 4개의 케이블 채널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에는 모바일OTT 바바요를 론칭했다.
정혜전 IHQ 모바일부문장은 "매니아층이 두터운 로드FC와 함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해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