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격하는 OTT '바바요', 숏폼으로 MZ세대 공략

4월 정식 런칭 예정…10분 내외 콘텐츠로 기존 OTT와 차별화

방송/통신입력 :2022/03/02 14:42    수정: 2022/03/02 14:48

다음 달 출시 예정인 IHQ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바바요'가 숏폼 콘텐츠로 MZ세대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바바요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콘텐츠 전용 OTT로 출시될 예정이다. 숏폼 콘텐츠란 10분이 넘지 않는 짧은 영상으로 강렬하고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맛있는 녀석들

숏폼 콘텐츠는 제작 형식과 구성이 자유롭고 다양한 메시지를 담을 수 있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IHQ는 대표 인기 콘텐츠인 '맛있는 녀석들' 이외에 '돈쭐내러 왔습니다', '내이름은 캐디', '스폰서'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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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는 예능은 물론 드라마, 정보성 콘텐츠 등 기획, 제작 등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고 국내 대표 숏폼 OTT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기존 OTT의 경우 콘텐츠 당 1~2시간의 롱폼 영상 위주로 제공됐지만, 바바요는 숏폼 영상 위주로 MZ 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라며 "바바요는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를 둔 OTT로 업계 대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IHQ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