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2개 교육 신규 오픈

스마트 프로세스 랩·스마트 퀄리티 랩 등...9일부터 지원 가능

디지털경제입력 :2022/06/09 10:11

애플과 포스텍(POSTECH, 포항공과대학교)이 설립한 애플 제조업 R&D(연구개발) 지원센터가 이달 말부터 스마트 프로세스 랩과 스마트 퀄리티 랩 등 2개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스마트 프로세스 랩은 중소기업이 운영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이 과정은 중소기업이 제조 조립 공정과 유지 보수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2개 교육 과정을 추가하고 이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제품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퀄리티 랩에서는 제품의 신뢰도 평가와 결함 분석을 위한 첨단 분석 툴을 소개한다. 이 툴은 중소기업이 정량적 평가 방법과 측정 기준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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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달 문을 연 스마트 데이터 랩도 여전히 중소기업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머신러닝 기초와 제조업 응용을 중심으로 하는 이 과정에서는 중소기업이 기업 맞춤형 머신러닝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한다.

모든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한 모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상으로 포스텍 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9일부터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