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출입 자율주행자동차 자동선적·하역기술' 상용화·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입 자율주행차 자동선적·하역기술은 자율주행기능을 장착한 차가 항만터미널·운반선 계획에 따라 스스로 선적·하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용화·사업화 과제는 ▲실용화전략·실증시험기술구축 ▲항만터미널·선박계획기술 ▲고정밀 복합 전자지도 구축·경로생성 기술 ▲5G통신·정보보안기술 ▲인증제도수립방안구축 등이다.
고정밀 복합 전자지도 구축·경로생성 기술을 집중 제작·개발하고 있는 맵퍼스는 터미널·선박 내 특정형태 표식·표지를 추가해 고정밀 복합 전자지도 표준화를 진행하고, 자율차가 가상도로와 실시간 주행경로를 생성할 수 있도록 실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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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관계자는 "맵퍼스는 국내 주요 도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자율차에 전달하는 표준화된 통신기술도 확보한 상태"라며 "상용화·사업화 성공을 통해 선박·하역 작업 생산성 향상과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운·항만·물류·IT·완성차 업계 등이 관련 기술을 응용하면 수출 경쟁력 증가 등 경제적인 파생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