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2022년 윤리경영대상’ 수상

윤리규정 강화 등 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 인정받아

디지털경제입력 :2022/06/04 22:33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 황창화)는 지난 3일 한국윤리경영학회(학회장 성상현)가 주관하는 ‘2022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윤리경영학회는 기관의 윤리경영 전략과 의지,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추진체계 및 윤리경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윤리경영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한난은 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강진 한난 경영관리처장(가운데)과 참석자들이 '2022년 윤리경영대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난은 윤리·인권 경영 담당 부서와 반부패·청렴 담당 부서 투 트랙으로 윤리·청렴 전담조직을 운영, 윤리헌장·윤리행동강령·공익신고 처리·신고자 보호 규정 등 직원에게 윤리적 판단과 행동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는 규정을 촘촘하게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인 이해충돌 관리 기준을 수립했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규정과 연구 분야 부정을 방지하기 위한 연구윤리 세칙을 제정하는 한편, 부패 관련 징계를 강화하는 등 내부 규정을 강화했다.

지난해 CEO가 갑질 예방과 부패 방지를 주제로 제작한 웹드라마에 직원들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또 직원의 익명 제안에 ‘좋아요’ 100건을 받으면 CEO가 직접 답하는 ‘제안 Talk’ 제도를 운영하는 등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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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난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와 청렴도 측정 결과 모두 전년대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강진 한난 경영관리처장은 “앞으로도 한난은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