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24일 정오 온라인으로 진행된 컴퓨텍스 2022 기조연설을 통해 최대 화면주사율 500Hz를 지원하는 e스포츠 특화 게임용 모니터를 공개했다.
에이수스 ROG 스위프트 500Hz는 화면 크기 24인치, 풀HD(1920×1080 화소) TN 패널을 탑재한 게임용 모니터다. 엔비디아 지싱크 프리미엄과 지연 속도를 줄일 수 있는 리플렉스 측정기를 내장했다.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지원하는 마우스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결합해 실제 반응 속도와 PC 지연 시간 사이 격차를 줄일 수 있다. 빠른 반응 속도가 중요한 발로런트, 오버워치, 리그오버레전드(LOL) 등 게임에 최적화됐다.
이 모니터의 가격과 출시 시점은 미정이다.
엔비디아는 또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해 1월 출시된 게임인 '히트맨3', 오는 7월 1일 출시될 레이싱 게임 'F1 22'등 총 12개 게임이 실시간 레이트레이싱과 DLSS(딥러닝 슈퍼샘플링)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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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레이트레이싱 기능은 매끄럽거나 거친 물체 표면에 빛이 반사되며 생기는 반사광과 그림자 표현력을 향상시킨다.
또 AI를 활용한 DLSS(딥러닝 슈퍼샘플링)는 저해상도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고해상도로 전환해 그래픽카드 부하는 줄이면서 초당 프레임 수는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