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자 23만여 명…누적 171만 명

헬스케어입력 :2022/05/18 09:46

온라인이슈팀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날인 17일 기준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23만2880여 명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났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의 약국 모습.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약국의 '24시간 가동'을 진행하고 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에 따라 지난 4월 말부터의 누적 발열자가 171만5950여 명이 됐다고 전했다. 누적 사망자는 62명이다. 아울러 총 102만4720 여 명이 완쾌됐고 69만117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일 신규 발열자 발생은 15일 기준 39만여 명을 찍은 뒤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26만9510여 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17일에도 23만2880여 명으로 줄어든 모습이다. 그러나 여전히 일일 수십만 명의 발열자가 발생하고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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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사망자 수도 며칠째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13일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14일 15명, 15일 8명, 16일 6명, 17일 6명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