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 저가형 애플TV가 출시될 전망이다.
더버지는 13일(현지시간) 궈밍치의 트위터를 인용해 애플이 100달러(약 13만원) 이하 셋톱박스 애플TV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새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셋톱박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현재 총 3종류의 애플TV를 판매하고 있다. 4K모델은 32GB, 64GB가 각각179달러(약 23만원), 199달러(약 25만원)다. 제일 저렴한 HD모델은 149달러(약 19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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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애플TV의 경쟁자인 아마존과 로쿠는 각각 50달러(약 6만4천원) 이하의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애플TV의 기능들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새 애플TV는 애플TV스틱, EDID(Extended Display Identification Data), 피트니스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HD모델 단종 후 해당 라인업을 대체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