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제페토, ‘대공예 교복 스타일링 콘테스트’ 연다

'미미쿠스' 속 워너비 교복, 유저가 만들면 주인공들이 입어

인터넷입력 :2022/05/10 10:20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드라마 ‘미미쿠스’(극본 장진·한수지, 연출 한수지) 속 배우 착장 의상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유영재, 조유리, 김윤우, 나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미미쿠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손잡고 ‘대공예 교복 스타일링 콘테스트’ 이벤트를 펼친다. 59만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제페토 크리에이터 렌지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대공예 방과후 특별활동을 통해 제페토 내 교복 유행 아이템을 분석하고 제작 팁까지 알려줄 예정이다.

드라마 미미쿠스 사전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극중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워너비 예술고등학교인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대공예) 교복 스타일링 아이템을 제페토 이용자들이 만들어 보는 방식이다. 출연 배우 유영재, 조유리, 김윤우, 나나는 본 이벤트를 통해 제작된 아이템을 직접 입고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된다.

플레이리스트 x 제페토, 미미쿠스 ‘대공예 교복 스타일링 콘테스트’

대공예 교복 스타일링 콘테스트 이벤트 참여는 제페토에서 미미쿠스 교복 스타일링을 위한 아이템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22일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심사가 진행된다. 제출된 아이템은 상품성, 창의성, 완성도, 인기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주연배우 4명을 위한 캐릭터별 스타일링 아이템 1종씩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주연배우 스타일링 아이템을 제작한 1등 크리에이터 4명에게는 제페토 1만 코인, 배우의 착용샷 폴라로이드 사진 선물과 함께 기획전 샵에 입점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3월 플레이리스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콘텐츠 공동 기획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페토 크리에이터 렌지는 이벤트가 시작되는 5월 2주차에 총 3회 분량의 ‘대공예 방과후 특별활동’ 콘텐츠를 선보인다. 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페토 교복 유행 아이템을 살펴보고, 대공예를 위한 교복 스타일링 아이템 제작 팁을 알려주며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더불어 렌지가 직접 만든 의상도 배우가 직접 착용하고 본편을 촬영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플레이리스트 x 제페토, 미미쿠스 ‘대공예 교복 스타일링 콘테스트’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드라마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제페토상에서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IP를 기반으로 제페토에서 배우 착장 의상을 제작한다는 콘셉트를 착안하게 됐다"며 "MZ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활동성 높고, 트렌디한 가상 패션 아이템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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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제작 드라마 미미쿠스는 흉내내고, 따라하는 '미믹(MIMIC)'이 판을 치는 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한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플레이리스트의 작품들을 하나로 잇는 '플리버스(플레이리스트 유니버스)' 세계관을 확장하는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B.A.P 출신 배우 유영재,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 신예 김윤우, 걸그룹 우아의 멤버 나나가 캐스팅돼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미미쿠스는 올여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