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9일부터 '제2회 플레이 온 극본 공모전'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르와 포맷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플레이리스트의 방향성에 부합되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신진 및 기성 작가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작품 접수 기간은 5월9일부터 6월3일 오후 6시까지며, 장르 불문 순수 창작한 시놉시스와 대본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인, 기성 작가 모두 응모 가능하며 2022년 5월 기준으로 방송사,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는 인원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공모 부문은 미드폼 드라마(회당 20~30분 내외/최소 12부작 이상), 롱폼 드라마(회당 50~60분 내외/8~16부작 이내)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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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은 6천만원 규모로, 플레이리스트는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미드폼 드라마는 ▲대상 1편(1천만원), ▲최우수상 1편(500만원) ▲우수상 1편(500만원)을 선정한다. 롱폼 드라마 부문 수상자는 ▲대상 1편(2천만원) ▲최우수상 1편(1천만원) ▲우수상1편(1천만원)을 선정한다. 이 외에도 수상자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지급, 극본 개발 지원 프로그램 및 기획 개발 공간 제공, 협의에 따른 플레이리스트 채용 및 집필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총 6인이 선발되며 7월 중 개별 안내로 발표될 예정이다. 적합한 작품이 없을 시 부문별 일부 시상이 제외될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 강설 기획팀장은 "그동안 플레이리스트는 '플레이 유어 스토리(Play your story)'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우수한 IP(지적재산권) 확보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독창적인 IP 발굴, 작가 육성 및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새로운 시각과 무한한 도전 정신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