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로보틱스, 2년 연속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인천시 비전기업, 중기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등 다수 선정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5/09 10:13

나우로보틱스가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선정에서 유한대학교, 영산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청년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선진적인 근로 조건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인천시 비전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3월 사옥 이전을 기점으로 플라스틱 사출분야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로봇인 뉴로(NURO) 직교로봇, 뉴로 엑스(NURO X) 다관절 로봇 등을 연이어 출시하고 자사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자사의 순수 국산 기술력으로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해 서비스용 로봇 시장으로 확대를 준비하며 경쟁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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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 사옥 전경(사진=나우로보틱스)

나우로보틱스는 2016년 설립 이후 로봇 벤처기업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적자 없이 지속해서 흑자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2023년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하이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기업 IPO를 준비하고 있다.

이종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봇이 4차산업의 먹거리인만큼 청년들과 함께 더 밝은 미래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껏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