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개발 중인 폴더블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Z폴드4와 비슷한 크기가 될 전망이다.
IT매체 씨넷은 3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의 트위터를 인용해 구글의 첫 폴더블폰(가칭 픽셀폴드)에 대한 전망 기사를 보도했다.
로스 영은 트위터를 통해 픽셀 폴드가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차기 갤럭시Z폴드 4와 비슷한 크기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커버 디스플레이는 갤럭시Z폴드4의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6.19인치인 반면 구글 제품은 5.8인치라고 덧붙였다.
그는 픽셀폴드가 6.19인치 삼성 갤Z폴드4의 보다 더 큰 종횡비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출시일과 관련해 로스 영은 “올해 4분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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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영은 이후 씨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소식이 특정 디스플레이 부품 공급사와의 논의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출시가 2023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며, 정확한 출시일을 확인하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글이 준비 중인 폴더블폰은 안드로이드13을 탑재하고, 작년 여름 출시된 갤럭시Z폴드3 보다 저렴한 1,4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