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개발 중인 폴더블폰이 올해 4분기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15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 창업자 로스 영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로스 영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돌아왔다! 구글의 폴더블 픽셀이 2022년 3분기에 패널 생산을 시작하고 2022년 4분기 출시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 제품이 LTPO 120Hz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작년 11월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픽셀폴드 부품 주문을 취소했고, 적어도 2022년 상반기까지는 제품을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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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달 나인투파이브구글은 구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계속 픽셀폴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름도 ‘픽셀 노트패드’로 붙였다고 보도했다. 픽셀 노트패드의 가격은 1,400달러로 갤럭시 Z 폴드 3보다 400달러 저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구글이 개발 중인 폴더블폰은 갤럭시Z폴드3와 동일한 7.6인치 화면 크기를 갖추고, 자체 개발한 텐서 칩에 2020년 픽셀폰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1200만 화소 소니 IMX363 센서를 메인 카메라로 사용하며, 1200만 화소 IMX386 초광각 카메라와 결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