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개발 중인 첫 번째 폴더블폰 ‘픽셀 노트패드’ 가격 정보와 출시 시기가 공개됐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2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새 폴더블폰 픽셀 노트패드의 가격을 1천400달러(약 167만원)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격이 유지된다면 삼성 갤럭시Z폴드3의 1,799달러(약 215만원)보다 400달러(약 48만원) 가량 더 저렴한 셈이다.
해당 매체는 픽셀 노트패드의 출시 시기가 미국과 다른 지역이 다소 차이가 있을 예정이지만, 2022년 말에는 전 세계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 "구글 폴더블폰은 ‘픽셀 노트패드’…갤Z폴드3보다 저렴"2022.01.17
- 구글, 폴더블폰 포기 안 했다…"픽셀 폴드, 오포 폴더블폰 닮아"2022.01.14
- 구글의 폴더블폰 ‘픽셀폴드’ 이렇게 나올까2021.10.05
- 삼성·구글·샤오미, 폴더블폰에 120Hz LTPO 디스플레이 탑재2021.07.20
픽셀 노트패드는 갤럭시Z폴드3와 동일한 7.6인치 화면 크기를 갖추고, 자체 개발한 텐서 칩에 2020년 픽셀폰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1200만 화소 소니 IMX363 센서를 메인 카메라로 사용하며, 1200만 화소 IMX386 초광각 카메라와 결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SIM 카드 트레이가 기기 앞쪽에 배치돼 있어 삼성 갤럭시 폴드보다는 오포의 파인드 N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