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가 구글 픽셀워치로 추정되는 스마트워치를 손목에 찬 사진을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tagtech414이라는 이름의 이 사용자는 자신이 얼마 전 미국의 한 레스토랑 테이블에 놓고 간 픽셀워치를 유출한 사람이라고 밝히며, 해당 제품을 손목에 찬 사진을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https://imgur.com/a/JCRw2AP)
그는 이 스마트워치를 손목에 착용하고 "유연성이 좋은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졌고, 지문이나 기름이 너무 심하게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밴드 폭이 약간 좁은 점을 제외하고는 애플워치 스포츠 밴드와 유사하게 보인다”고 밝혔다.
픽셀워치 손목밴드 폭은 20mm이며 애플워치의 경우 최소 22mm다. 외관상으로는 핏빗 차지 5의스트랩과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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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아무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손목을 뒤로 젖히거나 타이핑할 때 크라운이 손등을 찌르지 않는다"며 착용감이 편하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구글 I/O 행사에서 픽셀워치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