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유비소프트는 유럽 최대 게임사 중 한 곳으로 어쌔신크리드와 파크라이 시리즈 등 유력 지적재산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현재 유비소프트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은 블랙스톤과 KKR 등 사모펀드 운영사다. 블랙스톤은 리프트오프나 벙글 등 모바일게임사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대형 사모펀드 운영사이며 KKR은 포트나이트로 잘 알려진 에픽게임즈의 주요 투자사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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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더스트리를 비롯한 복수의 게임 관련 외신은 유비소프트가 아직 잠재적 인수기업과 진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았으며 어떤 제안이 오고갔는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전해다.
유비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약 43억2천600만 유로(약 5조 8천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