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3칩 탑재 아이맥 개발 중"…내년 말 출시 전망

블룸버그 통신 보도

홈&모바일입력 :2022/04/25 09:46

애플이 M1 울트라 칩, M2칩 개발을 마치고 벌써 3세대 실리콘 칩 개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이하 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아이맥의 M3 버전이 이미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투톤 컬러 적용한 24인치 아이맥은 2021년 4월 출시됐다. (사진=애플)

해당 칩이 어떤 향상된 기술을 갖췄는지는 알려지지 않지만, 애플이 벌써 다른 아이맥을 위해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지난 14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M1칩의 후속제품인 M2칩을 탑재한 맥 제품을 최소 9개 가량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제품이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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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개발 중이라고 알려진 제품은 ▲ 8코어 CPU, 10코어 GPU를 탑재한 M2칩 탑재 맥북 에어 ▲ M2칩과 M2프로 칩 기반 맥 미니 ▲ M2칩 탑재 보급형 13인치 맥북 프로 ▲ M2 프로 칩, M2 맥스 칩이 탑재된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 M1 울트라 후속 제품을 탑재하게 될 맥 프로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M2칩이 애플 내에서 테스트 중인 유일한 칩은 아니라고 들었다. 아이맥 M3 버전이 이미 작업 중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내년 말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