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과 함께 국내 환경단체를 소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틱톡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환경 보호 영상, 지구 보호에 앞장서는 단체 소개 등을 소개하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인증하는 해시태그 '지구의날' 릴레이도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개되는 비정부기구(NGO) 단체는 녹색교통운동, 그린피스, 서울환경연합, 생명의숲 총 4곳이다. 이 단체들은 틱톡 계정을 통해 녹색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거나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영상, 바다 환경 오염을 감시하는 환경 감시선 영상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일상에서 손쉽게 채식하는 법과 같은 실생활과 밀착된 환경보호 방법도 공유하며 환경 관련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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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틱톡은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사용자들이 '틱톡보고삼', '친환경템'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템을 리뷰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면 심사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환경템' 해시태그 영상들은 이미 조회수가 1억회를 돌파했다. 결과는 4월 29일 개별로 앱 내 푸쉬 또는 해시태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틱톡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와 함께 자연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틱톡 커뮤니티 내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틱톡을 통해 배우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