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가 틱톡 스타일의 개인화 피드 기능을 시범 운영한다.
스포티파이는 8일(현지시간) 뉴스룸에서 모바일 앱 홈화면에서 제공하는 개인화 피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우선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이용자에게만 적용된다. 이용자는 개인화 피드를 위아래로 스크롤해 노래를 미리 듣거나, 각 곡의 캔버스를 확인하며 탐색할 수 있다. 캔버스는 뮤직비디오 일부를 배경 화면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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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피드에서 취향에 맞는 곡을 발견할 시, 이용자는 가수를 팔로우하거나 노래를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피드에서 곧바로 마음에 드는 곡을 소셜 채널로 공유할 수 있다. 개인화 피드에는 매일 15가지 추천이 업데이트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스포티파이가 틱톡 스타일의 수직적 피드를 통해 젊은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전략을 세웠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