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서 괌 여행 상품 판매

"해외여행 상품 라방 2년여 만에 재개"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방송 해외 여행 상품 판매를 약 2년여 만에 재개하고, 괌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21일 오후 9시 가족 휴양 여행 성지로 인정받는 괌 대표 호텔 힐튼과 츠바키 숙박권 및 에어텔(항공+숙박권) 패키지를 혜택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해외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코로나 유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괌 여행 상품은 모두투어가 기획한 상품으로, 호텔 숙박권 혹은 숙박권+항공권 옵션을 제공한다. 4월 28일부터 9월 30일 사이 투숙 가능하며, 전 일정 오전 출발하는 제주항공편이라 출발 당일부터 꽉 찬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CJ온스타일라이브쇼, 약 2년 만에 괌 여행 상품 판매 개시

또 CJ온스타일은 편안한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를 위해 공항 미팅과 센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여행객 필수 요구사항인 PCR검사(검사 시 가이드 동행) 또한 무료로 제공한다. 방송 중에 힐튼 호텔 숙박권과 에어텔을 구매하고 실제 결제까지 완료한 고객 선착순 20명에게는 룸 업그레이드 혜택과 조식, 핑커푸드 등 혜택도 제공한다. 선착순 5명에게는 렌터카 24시간 대여권까지 제공한다.

회사는 다수 국가에서 입국자 격리가 해제되거나 방역 조치가 완화됐고 국내에 엔데믹 기대감이 더해지며 해외 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최근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CJ온스타일 TV생방송 채널에서 판매한 하와이 패키지 여행 방송은 약 90억원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또한 이달 3일 하루 동안 2회 진행한 북유럽 여행 패키지 상품 방송은 총 주문금액 430억원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거리두기 정책이 개편되고 일상 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크게 위축됐던 해외 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선호도 높은 여행지에 있는 패 호텔 숙박권, 패키지 상품 등 여행 기획 상품 판매 방송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