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사회취약계층 편의앱 콘테스트 개최

현대오토에버가 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대상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후원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는 사회적 고려와 기회의 균등이 필요한 모든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옹호, 학대예방, 이동, 접근, 기회/정보의 평등, 물리적/심리적 편의 증진 등을 위한 앱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또한 앱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 제작지원금 등 총 7천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이미지=현대오토에버)

선발된 팀에게는 앱 제작지원금 400만 원과 온라인 전문가 교육 제공, 멘토링 총 55회를 제공하며, 우수팀으로 선발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등 주최/후원기관장 상과 총 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지난해에 참여했던 앱 제작팀 중 해당 앱을 지속 발전시키는 팀에게는 추가 제작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앱 개발 콘테스트를 통해 총 42개의 취약계층을 위한 앱이 개발되었고, 지금까지 지속관리 되어 취약계층의 편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이디어 모집은 5월 20일까지며, 앱 개발 가능 대학(원)생 3인 1팀으로 구성하여 배리어프리 앱개발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utoeverap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