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식 현대오토에버 "지속성장 바탕 되는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

컴퓨팅입력 :2022/01/03 11:11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지속성장의 바탕이 되는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3일 2022년 신년사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재택근무 등 코로나 19 시대 상황을 고려하여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를 전달했다.

서정식 대표는 신년사 서두에서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늘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

이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SW의 역할이 핵심 경쟁요소로 부각되고 우리에게 거는 기대와 우리의 성장이 그룹의 신규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을 전했다.

서정식 대표는 이어 핵심 키워드인 ‘품질경쟁력 강화’를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만들고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는 것이 첫 번째가 되어야 한다.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수익과 성장을 하는 것이 우리의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갈 현대오토에버는 고객 제공가치에 집중하는 것을 강조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2022년 현대오토에버는 ▲차량전장SW 분야에서는 모빌진의 全 도메인 적용·확대 지속 ▲표준화된 SW통합개발환경의 그룹확산 및 자율주행 정밀지도 양산을 추진 ▲스마트팩토리 제조 플랫폼 개발과 핵심 엔터프라이즈 IT시스템 영역의 중요 과제인 그룹의 차세대 ERP·CRM 구축 ▲AI·BigData 플랫폼과 클라우드 등 공용화를 기반으로 한 구독형 사업도 본격 추진 등 중기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수인력 확보 및 육성, 그룹의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여 머지않은 미래에 신규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술과 역량을 준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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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식 대표는 모두가 함께 성과를 이끌어 내고자 "올해의 주요 과제와 목표에 대해서는 분기마다 현안을 공유"하며 "일하는 방식 개선과 스몰(small) PI 등을 통해 협업도구 강화·추가 근무환경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을 바탕으로 업무환경 개선 지속 및 타운홀 미팅, 전사현안토론 등 다양한 채널과 방법으로 여러분들과의 소통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해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에게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지쳐 있지만 모든 것에 앞서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